2016년 2월 29일 월요일

강아지 그루밍

강아지 그루밍

시간이 없고 힘들어도 즐거운 그루밍을 하는 방법은 강아지랑 견주가 서로 즐겨야겠죠.
서로 줄다리기하다간 하루종일 힘만 빠지니깐요 ㅎㅎ;

달리를 키우면서 느낀 점이지만 그루밍은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것 같아요.

그럼 저만이 그루밍을 적어보겠습니다.
가장 중요한 것은 첫날부터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몇 번의 적응 훈련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!

어릴적부터 그루밍을 하였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어느정도 성견이 되서 그루밍을 하면 하루종일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를 많이 봤죠. 달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
어릴 적 그저 귀여워 할 줄 만 알았지 그루밍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었던 저의 무능함에 고개가 숙여지더군요.
강아지가 놀이와 산책을 하고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을 때 그루밍을 하는 것인데, 첨부터 도구를 사용하면 경계를 하기 때문에 우선 손으로 쓰담어주면서 털과 피부상태를 확인하면서 이곳저곳 부드럽게 쓰담하면서 만져주다가 강아지가 편안함을 느낄 때 도구를 이용하여 빗질 등 그루밍을 하면 적응을 잘하더군요. 물론 칭찬을 하면서죠.
혹시 곤충이나 해충등을 발견하면 버리지 마시고 통에 보관하였다가 병원에 갈때 의사선생님에게 보여주면 진단에 도움이 되겠죠?
그리고 귀 세척은 상당히 난해하죠. 내가 잘못하면 귀에 상처가 난다는 두려움 때문에~

보통 일주일 정도 관리를 해주시면 좋으며, 솜방망이는 나무보다 연질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을 쓰시면 좋아요. 힘을 줘서 닦는 것 보다는 세정액 묻혀서 닦아내는 방법으로 하시되, 처음부터 안 보이는 곳까지 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바깥쪽부터 닦는 흉내를 몇 번 하다가 적응이 되면 조금씩 안 쪽으로 닦아 내면 좋습니다.

강아지귀청소하는 방법
( 출처 : 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8t0WB9Jcm0 )
 

목욕은 강아지가 냄새날 때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.
보통 강아지 목 아래부터 시작해서 격려하면서 차분하게 하시면 됩니다. 그리고 항상 수건이랑 솜뭉치를 곁에 두고서 귀에 물이 있으면 솜으로 닦아쥣고요. 또 목욕 하기 전에 빗 질을 꼼꼼히 해두시면 목욕할 때 털 엉키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편하죠.

대충 저만의 방식으로 몇마디 적어봤습니다.
하지만 사회생활로 인하여 샵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죠.
그런데 샵에서 할 경우 전문적으로 잘해주는지, 다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이 태산이죠.
저 같은 경우는 우선 샵을 방문해서 예약도 할 겸 다른 강아지를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입구에 이중막이가 설치 되어 있는지 등 시설 등을 한번 봅니다. 그게 제일 중요해요.
입구에 이중막은 정말 중요하죠. 강아지가 낯선 환경에서 갑자기 뛰쳐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고 샵에 가실 때는 항상 목줄을 착용하셔서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사고 에방을 할 수 있습니다.

즐거운 그루밍은 건강과 기쁨을 주니까 힘들어도 꼭 합시당~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